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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학생부교과전형, 잘 이해하고 대비하려면? 본문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교과 성적’이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입니다. 따라서, 교과 수업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라면 지원을 고려해 볼 만한 전형입니다. 교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주로 지원하므로 대체적으로 경쟁률이 낮으며, 여러 대학에 중복으로 합격하는 경우가 많아 충원 합격률이 높은 전형입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전년도 입시 결과를 활용하여 어느 정도 합격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의 이해
가. 학생부교과전형의 모집인원의 변화
전체적으로 보면 2024학년도 대비 2025학년도의 학생부교과전형 모집인원의 큰 변화는 없습니다. 지역별로 모집인원을 비교해보면 수도권 대학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이 높고, 비수도권 대학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의 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2024학년도 대비 2025학년도의 학생부교과전형 모집인원의 큰 변화는 없습니다. 지역별로 모집인원을 비교해보면 수도권 대학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이 높고, 비수도권 대학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의 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자료 출처 : 2024학년도 대입 119, 2025학년도 대입 119]
나. 학생부교과전형의 유형
학생부교과전형의 전형방법은 교과 100인 대학들이 대부분이지만, 교과 성적과 함께 출결이나 봉사와 같은 비교과영역을 반영하기도 하고, 면접이나 서류 평가를 반영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합니다.
학생부교과전형의 전형방법은 교과 100인 대학들이 대부분이지만, 교과 성적과 함께 출결이나 봉사와 같은 비교과영역을 반영하기도 하고, 면접이나 서류 평가를 반영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합니다.
[ 학생부교과전형의 전형방법 예시 ]
* 밑줄: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대학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비교과를 반영하는 경우, 대부분 출결이나 봉사활동 시간을 반영합니다. 출결은 미인정 결석 1~3일 이내, 봉사활동 시간은 20~40 시간 이상이면 대부분 만점으로 처리합니다. 따라서, 비교과의 실질적인 영향력은 크지 않습니다. 면접을 실시하는 경우, 면접이 합격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각 대학의 선행학습영향평가를 통해 면접의 유형을 확인하고 전년도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면접에 대비해야 합니다. 서류 평가를 반영하는 경우, 평가 방법은 대학마다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학생부종합전형과 같은 형태의 서류 평가, 교과 활동 중심 평가, 진로 선택 과목의 정성평가 등이 있습니다. 서류를 통해 교과 성적의 불리함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으므로 수시 모집 요강을 통해 서류 평가에 해당하는 내용을 준비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다. 학생부교과 성적 산출 시 반영 교과와 성적 산출 방법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교과 성적 산출 방법은 대학별로 다양합니다. 전 교과 성적을 반영하거나, 지원 계열에 따라 반영 교과를 달리하거나, 우수한 몇 개 교과만 반영하기도 합니다. 교과 성적 산출 시에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 과목의 등급을 활용하는 대학들이 대부분이며, 등급과 원점수를 혼용하여 반영하는 대학도 있고, Z점수를 활용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진로선택 과목을 성적 산출에 정량적으로 반영하는 경우, 진로선택 과목의 성취도를 대학 자체 기준에 따라 환산등급이나 환산점수로 부여하여 반영하거나, 성취도별 누적 비율을 반영하여 성적을 산출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대학별 성적 산출 방식에 따라 교과 성적을 산출하고, 전년도 입시 결과와 비교해 보면서 합격 가능성을 예측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학생부교과전형의 전형방법은 대학별 모집요강을 통해 꼼꼼하게 확인하기 바랍니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교과 성적 산출 방법은 대학별로 다양합니다. 전 교과 성적을 반영하거나, 지원 계열에 따라 반영 교과를 달리하거나, 우수한 몇 개 교과만 반영하기도 합니다. 교과 성적 산출 시에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 과목의 등급을 활용하는 대학들이 대부분이며, 등급과 원점수를 혼용하여 반영하는 대학도 있고, Z점수를 활용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진로선택 과목을 성적 산출에 정량적으로 반영하는 경우, 진로선택 과목의 성취도를 대학 자체 기준에 따라 환산등급이나 환산점수로 부여하여 반영하거나, 성취도별 누적 비율을 반영하여 성적을 산출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대학별 성적 산출 방식에 따라 교과 성적을 산출하고, 전년도 입시 결과와 비교해 보면서 합격 가능성을 예측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학생부교과전형의 전형방법은 대학별 모집요강을 통해 꼼꼼하게 확인하기 바랍니다.
[ 교과 성적 산출 시 반영 과목과 진로선택 과목 반영 방법 예시 ]
* 史 : 한국사
* 史 : 한국사
라. 수능최저학력기준의 변화
서울 소재 대학이나 지방 거점 국립 대학, 의예·치의예·약학·한의예·수의예, 간호학 등의 학생부교과전형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한 경우가 많습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충족 여부에 따라 지원 대학의 범위가 정해지게 됩니다. 2025학년도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신설한 대학은 연세대와 한양대입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된 대학은 서울교대, 숭실대(인문)이며, 강화된 대학은 경희대(탐구 2과목 평균)와 세종대(자연)입니다.
서울 소재 대학이나 지방 거점 국립 대학, 의예·치의예·약학·한의예·수의예, 간호학 등의 학생부교과전형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한 경우가 많습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충족 여부에 따라 지원 대학의 범위가 정해지게 됩니다. 2025학년도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신설한 대학은 연세대와 한양대입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된 대학은 서울교대, 숭실대(인문)이며, 강화된 대학은 경희대(탐구 2과목 평균)와 세종대(자연)입니다.
[2025학년도 학생부교과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예시]
*( )안의 숫자는 탐구 과목 수
*( )안의 숫자는 탐구 과목 수
* 자연계열 모집단위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수학, 탐구 선택과목 제한 폐지 대학이 증가하고 있다.
2024학년도까지는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수능 선택과목을 미적분/기하, 과학탐구로 지정하는 대학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통합형 수능 기조에 발맞춰 2025학년도부터 자연계열 학과의 미적분/기하, 과학탐구 지정을 폐지하는 대학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학과 탐구 영역의 지정 과목을 폐지한 대학은 경희대, 서울과학기술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아주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등입니다. 고려대, 한양대(에리카)등은 수학 응시 과목 지정을 폐지하였습니다.
2024학년도까지는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수능 선택과목을 미적분/기하, 과학탐구로 지정하는 대학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통합형 수능 기조에 발맞춰 2025학년도부터 자연계열 학과의 미적분/기하, 과학탐구 지정을 폐지하는 대학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학과 탐구 영역의 지정 과목을 폐지한 대학은 경희대, 서울과학기술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아주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등입니다. 고려대, 한양대(에리카)등은 수학 응시 과목 지정을 폐지하였습니다.
[ 자연계열 모집단위(일반전형) 학생부교과전형 지원 시 수능 응시 과목 예시]
수능 수학 영역이나 탐구 영역의 응시 과목 제한이 폐지되었더라도, 정시모집에서는 미적분/기하나 과탐 과목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들이 있으므로 수능 응시 과목을 선택할 때는 신중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따른 조치사항
2025학년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부분입니다. 학교폭력과 관련한 조치사항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어 있는 경우, 이를 대입 전형에 반영하는 내용이 신설된 대학들이 있습니다.
2025학년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부분입니다. 학교폭력과 관련한 조치사항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어 있는 경우, 이를 대입 전형에 반영하는 내용이 신설된 대학들이 있습니다.
[ 2025학년도 학생부교과전형 학교폭력과 관련 대학 평가 예시 ]
2026학년도 부터는 모든 대학의 모든 전형에서 학교폭력과 관련 조치사항을 평가에 반영하게 됩니다.
학교폭력 조치사항은 학생부 교과・종합 등 학생부 위주 전형 뿐 아니라, 수능, 논술, 실기・실적 위주 전형에서도 반영하여야 하며, 반영 방법은 대학이 자율로 정할 수 있음. 단, 국외고 출신자 등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반영하기 어려운 경우는 제외할 수 있음.
- 2026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
- 2026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
바. 학생부교과 지역균형 전형(학교장추천 전형)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교육부. 2019.11.28.)에 따라 수도권 소재 대학들 대부분은 학교장추천 형식의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역균형 전형에서 고교별 추천 인원의 제한이 있는 경우, 추천을 받은 학생들만의 경쟁이므로 대부분 교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재학 중인 고교에서 추천 대상자에 해당이 되더라도 합격 가능성을 꼼꼼히 따져보아야 합니다. 전형 방법에서 큰 변화가 없다면 전년도 합격선을 참고하여 지원 여부를 고려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고교별 추천 인원의 변화는 고려대가 4%에서 12명으로, 성균관대는 10%에서 15명으로, 이화여대는 5%에서 20명으로 변경했습니다. 수원대와 한국항공대는 추천인원의 제한을 폐지하였습니다.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교육부. 2019.11.28.)에 따라 수도권 소재 대학들 대부분은 학교장추천 형식의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역균형 전형에서 고교별 추천 인원의 제한이 있는 경우, 추천을 받은 학생들만의 경쟁이므로 대부분 교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재학 중인 고교에서 추천 대상자에 해당이 되더라도 합격 가능성을 꼼꼼히 따져보아야 합니다. 전형 방법에서 큰 변화가 없다면 전년도 합격선을 참고하여 지원 여부를 고려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고교별 추천 인원의 변화는 고려대가 4%에서 12명으로, 성균관대는 10%에서 15명으로, 이화여대는 5%에서 20명으로 변경했습니다. 수원대와 한국항공대는 추천인원의 제한을 폐지하였습니다.
[ 2025학년도 지역균형전형 대학]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 대비
가. 교과 성적 향상시키기
3학년 1학기에는 교과 성적을 역전시키기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어떤 면에서는 맞고 어떤 면에서는 틀린 말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진로선택 과목에서 A를 받으면 1등급으로 환산되는 대학의 경우, 3학년의 진로선택 과목에서 A를 받는다면 어느 정도의 성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또는 상위 몇 개 과목의 성적만 반영하는 대학의 경우에도 3학년 성적이 향상된다면 전체 성적의 상승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3학년 1학기에는 교과 성적을 역전시키기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어떤 면에서는 맞고 어떤 면에서는 틀린 말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진로선택 과목에서 A를 받으면 1등급으로 환산되는 대학의 경우, 3학년의 진로선택 과목에서 A를 받는다면 어느 정도의 성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또는 상위 몇 개 과목의 성적만 반영하는 대학의 경우에도 3학년 성적이 향상된다면 전체 성적의 상승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예시 ]
2025학년도 가천대 지역균형전형
교과 성적 산출 과목 : (인문) 국,영,수,사 (자연) 국,영,수,과 (자유전공) 국,영,수,과,사의 진로선택 과목만 반영
교과 성적 산출 방법 : 진로선택 과목의 성취도 A → 1등급, B → 2등급, C → 5등급으로 환산
가천대 지역균형전형에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3학년의 진로선택 과목으로도 충분히 성적 향상을 만들어 낼 수 있다.
2025학년도 가천대 지역균형전형
교과 성적 산출 과목 : (인문) 국,영,수,사 (자연) 국,영,수,과 (자유전공) 국,영,수,과,사의 진로선택 과목만 반영
교과 성적 산출 방법 : 진로선택 과목의 성취도 A → 1등급, B → 2등급, C → 5등급으로 환산
가천대 지역균형전형에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3학년의 진로선택 과목으로도 충분히 성적 향상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수능 전략 세우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고 있는 추세이지만, 해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수험생들이 많습니다. 이로 인해 학생부교과전형의 실질 경쟁률은 크게 낮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킨다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고교 3학년에 실시되는 전국연합평가나 대수능 모의평가를 통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조합을 찾아 수능 공부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고 있는 추세이지만, 해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수험생들이 많습니다. 이로 인해 학생부교과전형의 실질 경쟁률은 크게 낮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킨다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고교 3학년에 실시되는 전국연합평가나 대수능 모의평가를 통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조합을 찾아 수능 공부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다. 교과 관련 역량 만들기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교과관련 활동을 서류 평가에서 반영하는 대학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교과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과정중심평가인 수행평가에서 교과 역량을 보여준다면 학교생활기록부에 유의미하게 기록될 수 있습니다. 교과에서 배워야 할 핵심역량을 키워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교과관련 활동을 서류 평가에서 반영하는 대학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교과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과정중심평가인 수행평가에서 교과 역량을 보여준다면 학교생활기록부에 유의미하게 기록될 수 있습니다. 교과에서 배워야 할 핵심역량을 키워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 합격 가능한 대학을 찾아보기
교과 전형은 수시 지원 전략 수립에서 안정 지원 카드로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경쟁률은 합격집인원이 감소했거나, 모집인원이 적은 학과에 지원할 때는 특히 경쟁률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대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는 모집인원과도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모학 입학처에서 발표하는 전년도 입시결과나 대학어디가(https://www.adiga.kr)에 등록된 3개 년도 입시결과를 살펴보면서 합격 가능한 대학 리스트를 작성하여 수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과 전형은 수시 지원 전략 수립에서 안정 지원 카드로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경쟁률은 합격집인원이 감소했거나, 모집인원이 적은 학과에 지원할 때는 특히 경쟁률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대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는 모집인원과도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모학 입학처에서 발표하는 전년도 입시결과나 대학어디가(https://www.adiga.kr)에 등록된 3개 년도 입시결과를 살펴보면서 합격 가능한 대학 리스트를 작성하여 수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3월부터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지원 대학의 목록을 작성하기 바랍니다. 목표 대학을 설정하고 목표 대학의 교과 성적 산출 방법, 수능최저학력기준 등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대비 전략을 차근 차근 준비해 나간다면 학생부교과전형에서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기회는 준비하는 자의 편입니다.
출처 : 대입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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